미안해요! 잘 했어요!
- 글번호
- 23476
- 작성일
- 2005.05.17 20:57
- 조회
- 287
- 등록자
- 우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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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행렬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몇 일 동안 준비한 우리 과의 모습과 소개를 우리대학 모두에게 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턱관절 문제로 대구 경북대학병원에 가느라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마음은 여기 있는데, 몸이 안따르니 얼마나 안타까운지....
여러가지 검사와 진단 그리고 처방전을 받아들고 다시 포항으로 왔네요.
먼저 들린 곳은 만나홀 "기아 사진전과 후원행사장"이었어요. 안수영 교수님과 오후 자원봉사를 맡은 성수, 찬우, 동명이 등....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안수영 교수님께서는 하루종일 고생을 하고 계시고, 모두들 열성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축제 기간 중 체육대회행사는 예선 탈락했지만 우리들만의 마음속에 자부심이 생기는 뜻 깊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에 사랑과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입장식은 우리가 준비한 것은 모두들 잘 했다고 조교 선생님께서 전해주셨어요.
짝짝짝...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에는 후배들을 받아서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기도 하네요.
우리 야간 학생들도 "기아 홍보와 모금행사"에 참여하실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제 2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즐거운 축제, 마음 뿌듯한 뜻 깊은 축제를 만들어 갑시다.
사회복지과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