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토요일 사회복지기관 견학?을 간 위탁반급우 여러분!
여러분에게 기쁨을 준다는 구실로 내평생 첨으로 망가진 모습을
보여드리게됨을 사과드립니다
김 우아! 로 통하는 제가 어찌된 영문으로 그리 설쳐댔는지...
마이크를 잡으면 재발되는 비밀스러운 질병이 있거든요
제정신차리고 나니 토요일 학교가기가 두렵고 겁이나네요
특히 우리고상하신 사모님들 이 미꾸라지같은 저를 어여삐 용서하시고
농협팀 언니들 ~저거 무늬만 사모 아닌가 `라는
섣부른 판단은 말아주셨으면 하옵니다
오직 게임조 점수에 연연하다보니 원초적 본능만이 나를 지배했다고...
인간행동의 학문적인 차원으로다 이해해주세요
앞으론 슈퍼 에고 를 더욱 극대화 시켜서 반 분위기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눈치도 없이 안오신 학과장님 3행시를 지어서 발표한 문제로
다른 교수님들께 찍히면 우리 학과장님 책임져주실건지요
제가 이래 좌충우돌입니다 영양가없는짓만 골라서 ...
그리고 박종수교수님 노래에 너무 빠진한죄로 박교수님 좋아하는팬들에게
미움의대상이 될것같고...
애고~~~ 이래 저래 걱정이 많습니다
이런저를 도무지 용서할수없다면 그책임으로 시험끝날때까지 자숙하면서
학교를 안갈려고 생각중입니다
부디 용서하시어 함께 시험치고 일학기 마칠수있도록
배려해주세요 그리고 이 공개사과 받아주실분 꼬리글 달아주세요
사회복지사는 맘이 넓어야 하는걸로 아는데 부담갖지말고...
꼬리글 팍팍 달아줘~~~그냥가면 미워할꺼야
고민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