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사회복지심리상담과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시죠?

이제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교수님들은 내일부터 3일간 교수연수가 있어서 학교를 비울 것입니다. 개학을 1주일 앞둔 시점에서 점검하고 준비해야할 것도 많은데 연수가 있어서 상당히 부담도 됩니다.

첫 학기를 마친 후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부산한 모습들을 생각하면, 개강과 함께 더 바쁜 모습들을 보여주시지 않을까 기대도 해보구요, 한편으로는 대학생활에 익숙해짐에 따라서 한결 조용하면서도 높은 학구열을 유지하시면서 때로는 자원봉사로, 때로는 학과모임으로, 때로는 학과 행사로 분주하실 여러분들의 모습이 상상이 되기도 합니다.

수강신청은 우리대학의 학사행정시스템이 우리학과만 미워해서인지, 우리학과만 에러가 발생해서 우리에게 혼란을 주었는데, 개학하면 개선하여 준비된 시스템으로 다함께 설명을 듣고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학기를 마치시고 방학을 한 후 몇몇 분들이 학교에 가고 싶고, 동료들이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아마도 대다수의 학생들이 그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학에 입학하시기 전의 생활에 다시 익숙해지셔서, 개학을 하면 수업이 있는 대학생활에 다시 적응하셔야 할 것입니다. 남은 한주간 개학에 대비하셔서 수업시간이라고 생각되는 시간에는 1학기 교재도 한번 읽어보시고, 교재가 싫으시면 소설이나 읽고 싶으신 책이라고 손에 놓고 읽으시면서 개학을 준비해봅시다. 임원분들은 개강전에 한번쯤 모이셔서 2학기 학과를 이끌어가실 아이디어도 생각해보시고, 팀워크도 다져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히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면서.....

연구실에서 우종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