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님께 감사에 또 감사를.....
- 글번호
- 23673
- 작성일
- 2006.11.20 11:11
- 조회
- 516
- 등록자
- 우종선
- 주소복사
- http://hotel.sunlin.ac.kr/0frc43@
우리 사회복지과 학과 블로그는 우리 대학의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서 학과별 홈페이지를 블로그 형태로 변경한 작년부터이지요. 저도 학과장으로서 작년 김희경 조교 선생님과 학과 블로그의 기본 내용을 만들고 공지사항을 통해 그리고 게시판과 사진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모든 학생들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일이 많아지고 바빠지면서 올해 들어선 학과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자주 들어와서 보고 특별한 일이 없나 확인하는 정도였거든요. 학생들의 접속 건수도 점점 줄어들고 사진들도 줄어들고 게시판에 학생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도 점점 줄어갔습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우리학과 블로그의 게시판에 끊임없이 글을 올려 주시고, 줄어드는 댓글에도 또 읽어본 건수가 줄어들어감에도 게시판을 지켜주시는 한분이 계셨습니다. 읽어주는 사람이 적어져서 실망하셔서 그만둘만도 하신데 끊임없이 글을 올려주시고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켜주고 계신거지요. 바로 제가 지금 이렇게 감사의 글을 쓰게 만드신 장본인은 바로... 메아리님입니다. 위탁반에 계시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얼굴을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우리의 게시판을 지켜주고 계신분입니다.
이제는 저에게 우리학과 블로그를 다시 활성화시키라고 명령을 내리는 듯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저를 반성케 하시는 모습입니다.
학과 소개 글도 바꾸고, 교수님들의 자료실도 활성화 시키고, 사진 자료들도 활성화시키고, 게시판도 활성화시켜서 학생들의 정보의 창고로 또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반성말입니다.
각 학번별로 운영되는 카페가 있습니다만 거기의 사진과 게시판은 몇 년이 지나면 그 학번만의 소유일뿐이고 새롭게 이어질 후배들과 계속 배출된 선배들과의 기나긴 연결고리의 역할을 못할테니 그 중심의 역할을 다시 학과의 공식 블로그가 맡아야할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임은 자명한 사실이겠지요...
우리 블로그의 게시판을 지켜오신 “메아리”님께 감사를 전하며 계속 게시판을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메아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