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면 손해 /극놀이 시간 입니다
- 글번호
- 23262
- 작성일
- 2005.05.29 21:48
- 조회
- 332
- 등록자
- 원충희
- 주소복사
- http://optics.sunlin.ac.kr/0hah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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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급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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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놀이 팀원
선린대 사회복지과 산업체 위탁반 수업공개
극놀이 제목 : 꼬마 삼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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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 안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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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본 정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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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 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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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삼보 : 서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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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이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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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최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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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1 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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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김청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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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3 정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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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2 권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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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3 김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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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4 변봉희
꼬마 삼보 이야기
멀고 먼 아프리카에 삼보라는 남자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하루는 엄마가 삼보에게 빠간 저고리와 파란 바지를 지어 주셨어요
아버지는 가게에서 초록빛 양산과 빨간 신발도 사 주셨지요
꼬마 삼보는 근사하게 차려입고 숲 속으로 소풍을 나갔어요
그런데 숲속에는 사자 한마리를 만났어요
"어흥 꼬마 삼보로구나. 네놈을 잡아 먹을 테다"
아휴 사자님 제발 잡아 먹지 마세요
그대신 예쁜 저고리를 드리겠어요
가엽게도 꼬마 삼보는 빨간 저고리를 사자에게 빼았겼어요
사자는 삼보의 빨간 저고리를 입고
어흥 이제 산속에서 내가 제일 훌륭한 사자가 되었다고 뽐내며 멀리 가버렸어요
꼬마 삼보는 조금뒤
또 다른 사자를 만났어요
"어흥 꼬마 삼보로구나. 네놈을 잡아 먹을 테다"
아휴 사자님 제발 잡아 먹지 마세요
그대신 파란 바지를 드리겠어요V
가엽게도 꼬마 삼보는 파란 바지를 사자에게 빼았겼어요
사자는 삼보의 파란바지를 입고
어흥 이제 산속에서 내가 제일 훌륭한 사자가 되었다고 뽐내며 멀리 가버렸어요
꼬마 삼보는 걸어가다가
또 다른 사자를 만났어요
"어흥 꼬마 삼보로구나. 네놈을 잡아 먹을 테다"
아휴 사자님 제발 잡아 먹지 말아 주세요
그대신 빨간 신발을 드리겠어요
신발 따위는 필요없어
난 발이 네개인데 신발은 두짝 뿐이잖아?
꼬마 삼보는 얼른 다른 생각을 해냈어요
그러면 귀걸이로 하면 되잖아요
응 좋아 그 신발을 이리네놔
이번만은 널 안잡아 먹도록 하지
가엽게도 꼬마 삼보는 빨간 신발도 빼았겼어요
으흥 이 산속에서 나만큼 훌륭한 사자는 없을껄
사자는 삼보의 빨간 신발을 귀에 걸고
어흥 이제 산속에서 내가 제일 훌륭한 사자가 되었다고 뽐내며 멀리 가버렸어요
꼬마 삼보는 걸어가다가
또 다른 사자를 만났어요
"어흥 꼬마 삼보로구나. 잘됐다. 네놈을 잡아 먹을 테다"
사자님 제발 잡아 먹지 말아 주세요
그대신 내 고운 초록빛 양산을 드리겠어요
뭐 내가 양산을 쓴단 말야
난 네발을 다 움직여야 걸을 수 있는데
어떻게 양산을 쓰지
꼬마 삼보는 좋은 생각이 떠 올랐어요
꼬리로 양산을 쓰면 되잖아요
응 그럼 좋아
그럼 양산을 이리내놔
그럼 이번만은 널 잡아 먹지 않겠다
가엽게도 꼬마 삼보는 고운빛 초록 양산을 사자에게 빼았겼어요
사자는 초록빛 양산을 빙빙 돌리며 멀리 가버렸어요
예쁜 바지, 저고리,신발과 양산을 모두 사자에게 빼았겨버린
삼보는 엉엉 울면서 집으로 걸어 갔어요
얼마 안가서 커더란 울음 소리가 들렸어요
어흥
으르릉
삼보는 얼른 나무뒤로 숨어서 가만히 살펴 보았어요
사자들이 모두 모여서 싸움을 하고 있었어요
서로가 내가 가장 훌륭한 사자라고 서로 꼬리를 문채 빙글빙글 돌면서
싸우고 잇엇어요
야 사자들아
이제 내 옷과 신발과 양산이 필요 없는거지
빨리 말해 아니면 내가 가져간다
그러나 사자들은 꼬리를 물고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 소리도 듣지도 말 하지도 못햇어요
사자들은 나무를 빙글빙글 돌면서 싸우다
모두 그자리에서 녹아 버렸어요
사자가 사라짐 그 자리에 버터가 생겼어요
삼보의 아빠와 엄마는 버터를 가져다가
맛있는 빵을 만들었어요
삼보는 엄마가 만들어준 맛있는 빵을
선린대학 사회복지과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친구들이 좋아서
하하하하 ....호호호호 ...허허허허...
꼬마 삼보의 모험을 보면서
꼬마 삼보가 너무 좋아서
흠뻑 빠져 들었습니다
몇번의 미팅으로 예행 연습을 하셨다는 이야기 들었지만...
열심히 준비해 주셔서 기쁨 가득 했고
우리끼리 나누기에는 너무 아쉬워
이렇게 긴긴 문장까지 타이핑 하는데
아이쿠 사진까지 작업 ~~ 죽는줄 알았습니다
출연을 하신 모든 분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사회복지과 화이팅!!!!!!
